배우 채수빈이 텐아시아와 네이버 오디오 클립이 주최한 '스타책방'에 열아홉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. '스타책방'은 스타들의 릴레이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청각장애 부모를 둔 아이들,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취지로 제작됐다.<br /><br />채수빈은 그레이트북스 뿡야와 친구들 시리즈의 '달에서 온 뿡야'와 '뿡야와 흔들흔들 나무집'을 읽었다. 그는 차분한 목소리로 안정적인 리딩을 펼치며 오디오 클립의 완성도를 높였다.<br /><br />이어진 인터뷰에서 채수빈은 "동화책을 되게 오랜만에 읽었는데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서 너무 재밌게 봤다"면서 "프로젝트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"고 밝혔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아이들에게 이렇게 재밌는 동화책을 더 풍부하게 들려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고 행복한 꿈을 많이 키워나갔으면 좋겠다"고 소망했다.<br /><br />'스타책방'은 매주 월, 목요일 네이버 오디오 클립을 통해 공개되며 네이버 부모i 판에서도 만날 수 있다.